어제 여야정 대표 4명이 참석한 국정협의체가 '반도체 특별법'과 연금개혁 등 주요 현안에서 접점을 찾지 못한 데 대해,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이 조금도 태도를 바꾸지 않아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당 ...

비상계엄 당일 국회에 출동했던 김현태 707특수임무 단장은, 당초 사람을 포박하려고 가져갔던 케이블 타이가 문을 잠그려던 용도였다고 최근 말을 바꿨죠. 그런데 이 케이블 타이로는 문을 잠글 수 없다는 반박이 나왔습니다.

어젯밤 호남고속도로에서 30대 군인이 차량 여러 대에 치여 숨졌습니다. 전북 고창군에서는 단독주택에 불이 나 여성 한 명이 숨지고 그 남편이 다쳤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조건희 기자입니다. 한밤중 고속도로 위 차들이 줄지어 ...

한덕수 국무총리가 어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에서 증언대에 섰습니다. 비상계엄이 반나절이면 해제될 거라는 얘기를 들은 바 없다고 말했는데요. 비상계엄 선포 전 국무회의의 절차적 흠결을 재차 확인했지만, 당시 회의가 ...

2025학년도 서울대 정시모집 합격자 중 235명이 등록을 포기했는데요. 등록을 포기한 학생들 대부분은 다른 의대에 진학했을 거란 분석이 나왔습니다. 2025학년도 서울대 정시 추가합격 발표 마감 결과를 종로학원이 분석한 ...

헌법재판소가 다음 주 화요일인 25일, 윤 대통령의 최종 의견을 듣고 변론을 끝내기로 했습니다. 3월 초·중순쯤 선고가 나올 걸로 예상되는데요. 오늘 마지막 증인으로 출석한 조지호 경찰청장은 형사재판을 이유로 말을 아꼈습니다 ...

다음 주 나올 예정인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의 저서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12.3 내란 사태 다음날 국회해산을 언급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렇다면 비상계엄의 정당성을 주장하기 위해 헌법에도 없는 국회해산권을 꺼낸 건데, 이 책 내용에 따라 정치권 파장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12·3 비상계엄 선포 직후, 곧장 "위법·위헌"이라고 ...

2월 중순까지 수출이 1년 전보다 증가했지만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 수출액은 353억 달러로 1년 전보다 16.0% 증가했습니다. 반면 ...

미국 최대 소매기업 월마트의 부진한 실적 전망 등으로 뉴욕 증시 주요 3대 주가지수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습니다. 현지시간 20일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1% 내렸고,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

헌법재판소가 오는 25일 윤 대통령의 최종 의견을 듣고 변론을 끝내기로 했습니다. 선고는 3월 초·중순으로 예상됩니다. "양측 대리인들의 종합 변론과 당사자의 최종 의견 진술을 듣는 절차를 진행하겠습니다." 양측 대리인 종합 ...

미국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의 종전을 놓고 지난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장관급 회담을 하기에 앞서 여러 차례 비공식 실무자급 회담을 진행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로이터통신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미·러 관계자들이 ...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협상을 두고 미국과 우크라이나 사이 갈등이 갈수록 깊어지고 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과 미국 특사의 공동 기자회견이 취소되는가 하면 백악관은 "젤렌스키가 미국 대통령을 모욕했다"고 반발했습니다. 키이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