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과 러시아 간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협상에서 배제된 데 대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불만을 드러내자 "솔직히 말해 젤렌스키가 협상에 참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도널드 트럼프 미 정부가 친러시아, 반우크라이나적이라는 평가에 "잘못된 느낌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페스코프 대변인은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를 비판한 ...

네. 트럼프 대통령이 현지시간 19일 "뉴욕의 혼잡세는 죽었다, 뉴욕이 구원받았다"고 SNS에 적었는데요. 그러면서 "왕 만세", 즉 자신을 왕으로 자화자찬하는 문구를 덧붙였습니다. 백악관은 SNS에 곧장 트럼프 대통령 ...

어제(21일) 저녁 8시 반쯤 경기 고양시 덕양구의 한 음식점에서 여성 2명이 흉기에 찔린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고양경찰서는 삼송동의 한 음식점에서 여성 2명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에서 ...

한국갤럽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찬성' 여론이 한 달 여 만에 다시 60%대로 올라섰습니다. 특히, 중도층에선 10명 중 7명이 탄핵에 찬성한다고 응답했습니다. 중도층 여론이 갈수록 선명해지면서 ...

최근 서울 주요 대학에서 윤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집회가 잇따라 열리고 있습니다. 어제는 고려대학교에서 탄핵 찬성과 반대 집회가 동시에 열렸는데, 고성이 오가는가 하면 몸싸움까지 벌어졌습니다. 그런데, 집회 참가자 대부분은 ...

계엄 당시 윤 대통령이 MBC 등 일부 언론사에 대한 단전·단수를 지시했다는 내용을 검찰이 공소장에 적시해 큰 파장을 일으켰죠. 그런데 군이 지난해 총선 직후에 방송사 5곳에 건물 내부 도면을 달라고 요청한 사실이 새롭게 ...

"누구 지시로 관저 진입 막았나요? 대통령 지시인가요?> 지시가 아닙니다. 법률에 따라 경호 임무를 수행을 한 겁니다." 그런데 윤 대통령이 당시 김 차장에게 체포 저지를 직접 '지시'한 정황을 경찰이 확인했습니다. 경찰이 압수한 김 차장의 휴대전화엔 김 차장이 공수처와 경찰의 관저 진입 상황을 수차례 보고하고, 윤 대통령이 지시를 내린 듯한 내용이 담겨 ...

어제 국회에선 내란 국정조사 특위 네 번째 청문회가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 나온 방첩사령부 간부들은 정치인 등 모두 14명을 체포하라는 지시를 전달받고, 어떻게 움직였는지 당시 상황을 상세하게 진술했습니다. 국회에서 해제요구안 의결이 임박하자, 이재명·우원식·한동훈, 이 세 사람에 집중하는 것으로 명령이 바뀌었다는 증언도 나왔습니다.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으 ...

비상계엄 선포 직후 국회에 투입됐던 특전사 707특임단은 3천발이 넘는 실탄을 가져 갔지만 현장에서 나눠주진 않았다. 이렇게 말해왔습니다. 그런데 MBC가 당시 707특임단 지휘부들의 텔레그램 대화방을 입수해서 봤더니, ...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과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가 화상통화를 갖고 관세를 비롯한 양국간 경제, 통상 현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재무장관에 임명된 베센트 장관과 허 부총리의 통화는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종전 협상을 두고 서로 비난전을 이어가는 가운데 미국의 키스 켈로그 우크라이나·러시아 특사가 젤렌스키를 칭찬하고 나섰습니다. 켈로그 특사는 자신의 SNS ...